뉴하트, 종군위안부 할머니 수술사연 시청자 울렸다 “심장이 아직 따뜻해”
New Heart,慰安妇奶奶 手术的理由 观众们感受“心脏仍然温暖著”
[뉴스엔] 2008년 01월 03일(목) 오전 07:0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조은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연출 박홍균)가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의 수술사연을 다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1월 2일 '뉴하트' 6회에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 환자의 사연을 중심으로 모델 한수진(진서연 분)과 그 주변 환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간호사(정경순 분)는 레지던트 은성(지성 분)에게 한 할머니의 수술 동의서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알고 보니 이 할머니는 평생 가족 없이 살아온 종군위안부 출신. 독지가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된 할머니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삶에 애착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했다.
마침 할머니의 옆자리에는 동권(이지훈 분)가 같은 소속사에 속한 모델 한수진이 입원했다.억대 모바일 화보 촬영을 앞두고 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한수진은 가슴에 흉터가 남는 수술을 한사코 거부했다. 그러나 한수진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할머니의 설득에 차차 마음을 열어갔다.
수술을 마친 할머니는 도통 입맛을 찾지 못했다. 담당 레지던트인 은성은 쑥국을 먹고 싶다는 할머니의 말에 온 병원을 뒤져 쑥을 캐냈다. 은성이 직접 끓인 쑥국을 먹은 할머니는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할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 한수진은 은성에게 “나도 수술을 받으면 쑥국을 끓여줄거냐”라고 말하며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수진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할머니는 하늘에 하트 구름이 떴다며 그 모습을 수진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다. 은성은 이런 할머니의 바람을 담아 휴대전화 카메라로 하트 구름을 담았다.
그러나 마취에서 깨어난 그녀의 눈에 맨 처음 들어온 것은 위급상황에 놓인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은성과 혜석(김민정 분)은 갑자기 할머니의 심장에 이상이 생기자 할 수 있는 모든 응급조치를 다 취했다. 결국 두 사람은 수술실에 들어간 집도의 최강국(조재현 분)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개흉마사지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도 잠시뿐, 결국 할머니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기계에서 사망을 알리는 음이 울리자 사망선고를 하려는 혜석과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성은 갈등을 빚게 됐다.
혜석은 “할머니는 더 이상 살아봐야 가족도 없다”며 “이 시간에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더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은성은 “우리는 의사기 때문에 살릴 수 있을 때까지 살려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은성은 열린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심장을 계속 마사지하며 “아직도 심장이 따뜻하다”고 울부짓는다. 이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최강국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혜석에게 사망선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생과 사를 오가는 드라마틱한 설정과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돋보인 이날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는 “이날 사연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라는 사연들이 올라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너무 감동적으로 몰고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휴머니티가 넘치는 드라마다”라고 평가했다.
조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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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speakjiao 于 2008-1-3 11:09 编辑 ]